[에듀모스트] 추천서 언제, 어떤 선생님에게 받으면 좋은가?
추천서는 11학년 여름방학이 시작되기 전에 학교 선생님을 선정하여 부탁을 하여야 한다. 보통 입학원서에 첨부해야 할 추천서는 보통 두 개가 필요한데 수학이나 과학과목 선생님께 하나, 영어나 사회과목 선생님께 하나 받는 게 좋다. 하지만 자신이 전공하고자 하는 과목이 미술이라고 한다면 미술 선생님께 받는 게 본인으로서는 주요과목 선생님에 해당하는 것이다.
보통 자신이 A를 받은 과목의 선생님에게 추천서를 부탁하는 것이 좋지만 그 과목에서 A를 받았다고 그 선생님이 자녀를 좋아한다는 보장은 없다. 혹은 과목에서 B를 받았다고 해도 자녀가 그 과목에 아주 열성적으로 참여 하였으며, 이러한 노력이 처음에는 잘 못하던 과목이었는데 계속적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고 이런 인상을 비록 학점은 A를 받지 못했어도 그 선생님이 가지고 있다면 아주 좋은 추천서를 써 줄 수 있다. 보통 아이들은 그 선생님이 자신을 좋아하는지 아닌지, 또는 어떤 선생님이 자신을 좋아하는지 잘 알고 있다. 이렇게 우리 아이와 맞는 선생님의 추천서는 특별한 말이 없는 형식적인 추천서가 아니라 우리아이에게 관심을 가지고 아이에 대해서 잘 파악하고, 개인적인 일화 등을 성의 있게 담은 추천서를 써줄 수 있는 선생님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추천서를 쓸때 선생님들과 카운슬러들은 어떤 기준으로 우리 학생들을 평가 할 것인가? 결국 미국 고등학교나 대학교 입학 사정 과정에서는 우리 학생이 자신의 현재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아이인가 그리고 자신만의 주관과 뚜렷한 세계관을 가지고 자신이 속한 커뮤니티에 한 부분을 담당하려는 열정이 있는가를 평가하려 한다. 근본적으로 이러한 노력을 우리 아이들이 항상하여야 하겠지만 일단은 자신을 잘 평가해 주는 선생님을 잘 찾아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