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대학의 입학사정관들은 학생이 재학중인 고등학교의 제일 높은 과목을 선택하라고 합니다. 최근에는 과목에 상관없이 제일 높은 과목을 모두 선택하는 학생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쟁력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되도록 많은 AP와 Honor클래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학생이 너무 약한 과목을 무리해서 듣는 것은 오히려 학생의 GPA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자신의 실력과 상황에 따라서 선택하여야 합니다. 명문대를 지원하는 학생들에게 AP 점수는 매우 중요합니다. 더욱이 이 AP 시험의 높은 점수는 SAT I or SAT II에서 낮은 점수가 나올 때는 많은 도움이 됩니다. AP시험은 해당되는 AP 클래스를 듣지 않았어도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GPA가 낮은 경우나 SAT 성적이 좋지 않을 때 또는 학교에 AP 클래스가 없는 경우에도 AP시험을 볼 것을 권합니다. 1년에 한번 5월에 치르는 AP 시험에 30 과목이상이 있습니다. 명문대 입학은 경쟁이 심하므로 그 대학들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모두가 honor/AP과목들을 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어떤 학생이 전과목을 regular level에서 All A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명문대 입학 고려대상자에 들기는 힘든 것도 사실입니다. 만약 고등학교에서는 weight grades(가중치 점수)를 주지 않고 이 학생이 1등 (valedictorian)을 하였다 하더라도 높은 수준의 과목들을 선택하지 않았으므로 명문대를 합격할 확률은 상당히 줄어듭니다. 또한 대학들은 학생의 관심분야를 따라 AP과목을 택하기를 권합니다. 그러므로 인문학에 관심 있는 학생은 AP English, AP Spanish, AP studio art 과목들은 택하는 것이 자신이 인문학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전략이고 마찬가지로 과학이나 수학에 관심 있는 학생은 AP calculus (BC level), AP biology, AP chemistry 를 선택하여 시험을 보는 것이 유리하며, 이런 학생의 경우에도 영어의 경우는 자신이 없으면 영어를 필수로 택해서 시험을 볼 필요는 없습니다. 이렇게 명문대학에 지원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자신에게 맞는 최고의 과정을 택해서 수업을 듣고 시험을 치르는 것이 명문대에 한 발짝 다가서는 좋은 전략이 될 것입니다.
출처 : (주)에듀모스트 SAT입시전략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