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SAT에서 1500점을 받은 OO민 입니다. 지금 미네소타에서 공부중이며 에듀모스트는 여름방학 2개월과 겨울방학 2주를 다녔습니다. 저도 믿기 어려운 점수라 성적이 나오고 에듀모스트 선생님께 감사의 이메일을 드렸습니다. 선생님께서 혹시 공부할때 특별한 방법이 있으면 써달라고 하셔서 대단한 점수는 아니지만.... 몇 개 적어봅니다.
첫번째, 저는 확실한 목표가 있었습니다. 가고싶은 대학 3군데를 정해서 그 학교에 들어가려면 받아야되는 최소 SAT점수와 대학이름을 학원 책에 써놓고 공부할때마다 보면서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둘째는 레벨테스트 점수에 좌절하지 않았고 선생님과의 상담시간에 공부방법에 대한 조언을 듣고 최대한 그 조언을 실천하려고 했습니다. 평소에 독서량이 중요하다고 하셔서 자습시간에 숙제가 빨리끝나면 '타임'이나 '네셔널지오그래피'의 글들을 많이 읽었습니다.
그리고 그래머는 항상 틀리는 것만 틀려서 제가 잘 틀리는 부분을 정리한 노트를 만들고 단어테스트를 보고나서 시간이 남으면 한번씩 체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학원에 있는 시간은 최대한 딴 짓하지 않고 학원이 정한 것에 맞춰서 집중을 하였고 집에오면 충분히 쉬었습니다.
너무 교과서적인 답변이라 실망하셨을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처럼 공부는 정직하게 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학원에서 단어테스트를 보고 남는 시간, 자습시간 등을 허투로 쓰지말고 조금이라도 더 공부를 하면 이게 쌓여서 나중에 보답을 합니다 정말.
글을 많이 읽기는 백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NewSAT 리딩에는 다양한 주제의 글들이 나오기때문에 종류를 가리지 않고 여러 글들을 읽어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에듀모스트가 10년이 넘은 학원이라고 들었는데 그 오랜 시간동안 연구하시면서 만드신 커리큘럼을 믿고 저는 그냥 따라가기만 했습니다. 물론 꾀부리지 않았고 학원에 있는 시간을 정말 열심히 활용했다고는 생각합니다.
끝으로 저에게 잘 맞는 좋은 커리큘럼으로 공부를 시켜주신 에듀모스트 원장님과 재밌게 잘 가르쳐주신 선생님한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